코스피 3.65% 급락 6,384 마감 … 외국인 2조 매도에도 환율은 2년 만에 최저
“주식 창을 열었더니 파란색뿐이던데, 무슨 일이죠?” 12일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확인된 수치와 보도에서 지목한 이유를 차분히 정리해 드립니다.

12일 마감 성적부터 확인하면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12일 코스피는 6,384.24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241.69포인트(3.65%) 내렸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고, 하루 낙폭으로는 9월 2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8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4.39%, SK하이닉스는 4.52% 떨어졌고, 코스닥도 43.08포인트(4.83%) 하락한 849.19로 마감했습니다.
누가 팔고 누가 샀나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9,979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32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대로 개인은 1조 4,62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보도는 장중에 특별한 악재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매도가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왜 떨어졌다고 보도됐나
KB증권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서는 오픈AI의 연환산 매출 발표에 실망한 반도체주가 약해졌다는 점이 거론됐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약 15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고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이번 주 안에 매입을 마칠 것으로 예상돼, 주가를 받쳐 주던 매수 요인이 줄어든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모두 보도에서 나온 설명이며 하나의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율은 왜 2년 만에 최저일까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35.1원으로 전날보다 7.7원 내렸습니다. 2024년 10월 4일(1,333.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곧 원화가 가장 강한 수준입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 보통 환율이 오르기 쉽지만,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이를 상쇄했다고 보도는 설명했습니다. 이 수치는 마감 환율이 아니라 장중 시세입니다.
지금 내 계좌를 보며 드는 마음에게
급락한 날에는 팔아야 할지, 더 기다려야 할지 불안이 커지기 쉽습니다. 기사 속 수치로 확인된 것은 하루 낙폭이 크다는 사실이지, 앞으로의 방향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투자 기간과 감당할 수 있는 손실 범위를 기준으로 하시고, 저는 투자 자문을 드릴 수 없다는 점을 밝혀 둡니다. 앞선 흐름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에도 코스피가 6,600대로 밀린 이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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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서울신문 “코스피 6300선 급락, 환율 2년 만에 최저”(2026.10.13)
뉴스핌 마감시황(2026.10.12)
안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