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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00선 위태, 외국인 하루 3조 팔았다…옵션만기와 휴장 앞둔 변수

By 안병훈 기자
2026년 10월 8일 1 Min Read
코스피 6800선 위태, 외국인 하루 3조 팔았다…옵션만기와 휴장 앞둔 변수에 댓글 닫힘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기 하루 전, 증시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10월 7일 코스피는 6,803.90으로 1.98% 하락했고, 코스닥은 898.43으로 2.34% 내려 900선을 내줬습니다. 호재를 앞두고 오히려 팔렸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날 시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팔린 규모부터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 1,078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9,200억 원을 팔았습니다. 반대로 개인은 3조 3,208억 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26만 8,500원으로 1.29% 내렸고, SK하이닉스는 172만 3,000원으로 2.82% 하락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예탁증서는 6.39% 하락했다고 전해집니다. 시가는 6,864.25였고 장중 한때 6,950선을 웃돌았지만 오름폭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왜 하필 이날 팔렸나

증권가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연휴를 앞둔 차익 실현 매물로 풀이했습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업종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9월 약 16조 2,000억 원, 10월 들어 약 4조 1,000억 원 규모라고 집계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점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앞으로 며칠, 일정 체크

8일은 옵션 만기일과 ETF 리밸런싱이 겹쳐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날입니다. 9일은 증시가 휴장이고, 12일에는 ETF 리밸런싱이 한 번 더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실적 자체의 컨센서스 부합 여부보다 발표 후 주가 반응과 외국인 수급, 2027년 이익 추정치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이번 잠정 실적에는 사업부별 내역과 컨퍼런스콜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꼽힙니다.

기자의 생각

이날 증시는 “좋은 뉴스도 이미 가격에 반영됐을 수 있다”는 오래된 격언을 떠올리게 합니다.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가 정반대로 움직인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휴장을 낀 며칠 동안 수급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근거: 스페셜경제 코스피 마감 · 뉴스핌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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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기자

Tags:

ETF 리밸런싱SK하이닉스경제뉴스반도체 외국인 매도삼성전자 주가옵션만기외국인 순매도증시 마감코스닥코스피코스피 6800선한글날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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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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